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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김민재 동료' 영입 계획..."황희찬 백업으로 적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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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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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울버햄튼이 공격 옵션을 늘리기 위해 '김민재 동료'를 타깃으로 설정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은 450만 유로(약 60억 원)를 투자해 페네르바체 공격수 에네르 발렌시아를 영입할 계획이다. 발렌시아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에버턴에서 뛰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경험을 했다. 황희찬, 라울 히메네스의 좋은 백업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보도했다.

울버햄튼은 최근 이적시장 동안 공격 강화를 위해 애썼다. 히메네스라는 확실한 주포가 있었지만 두개골 부상에 시달려 제 기량을 회복하지 못한 게 가장 큰 이유였다. 아다마 트라오레, 다니엘 포덴세, 파비우 실바와 같은 공격진들이 있었으나 모두 결정력이 아쉬웠다. 지난 시즌 중도에 준척급 스트라이커 윌리안 호세를 전격 영입했으나 처참한 실패를 겪은 뒤 레알 베티스로 떠났다.

이번 여름 울버햄튼은 두 명의 공격수를 임대 영입했다. 황희찬과 프란시스코 트린캉이 해당됐다. 황희찬은 벌써 4골을 뽑아내며 울버햄튼 최다 득점자에 올라있다. 득점력에 더해 훌륭한 공수 지원과 압박 능력을 과시하며 브루노 라즈 감독의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다. 울버햄튼은 확실한 존재감을 보인 황희찬을 1월 이적시장에서 완전 영입하는 걸 목표로 삼는 중이다.

트린캉 입지는 불확실하다. 활동량이나 드리블, 침투 면에선 인상적이지만 정확도가 부족한 게 이유다. 따라서 울버햄튼은 발렌시아를 공격진 뎁스를 늘리기 위한 후보군으로 여기고 있다. 발렌시아는 최전방, 측면 등에서 모두 활용 가능하다. 속도가 최고 장점이고 결정력, 연계, 과감한 돌파도 돋보이는 공격수다.

웨스트햄, 에버턴에서 있을 땐 많은 기회를 받았으나 좋은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2017년 에버턴을 떠난 발렌시아는 멕시코 리그를 거쳐 2020년 페네르바체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발렌시아는 터키 쉬페르 리그에서 34경기 12골 5도움을 기록하며 주포 역할을 확실히 했다. 이번 시즌도 공식전 14경기에서 7골을 터트리는 중이다.

'기브미스포츠'는 "페네르바체는 발렌시아에 대한 제의를 들을 준비가 되어 있다. 32살이기에 발렌시아의 전성기가 지났다고 할 수 있지만 페네르바체에서 여전한 기량을 과시해 의심할 여지가 없다. 발렌시아와 페네르바체 계약은 2023년 만료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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