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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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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리뷰] '이강인 풀타임' 마요르카, 헤타페와 0-0 무...'14위+7G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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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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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이강인이 풀타임 출전한 가운데 마요르카가 헤타페와 비기며 무승의 늪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마요르카는 28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팔마에 위치한 에스타디 데 손 모시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라리가 15라운드에서 헤타페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마요르카는 7경기 무승에 빠지며 승점 16점으로 14위에, 헤타페는 승점 10점으로 19위에 위치했다.

홈팀 마요르카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앙헬 로드리게스, 다니 로드리게스, 이강인, 음불라, 데 갈라레타, 바바, 코스타, 루소, 발리옌트, 마페오, 레이나가 선발 출격했다.

원정팀 헤타페는 5-3-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위날, 라미레스, 막시모비치, 아람바리, 알레냐, 올리베라, 쿠엔카, 미트로비치, 제네, 수아레스, 소리아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마요르카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킥오프와 함께 좌측면을 파고들어 공격을 시도했다. 이강인의 패스를 이어받은 다니 로드리게스가 오른발로 슈팅해봤지만 살짝 벗어났다. 이어 이강인이 먼 거리에서 과감히 슈팅했지만 골키퍼 정면에 가로막혔다.

헤타페도 반격했다. 전반 30분 알레냐가 페널티박스 중앙으로 볼을 연결했다. 위날이 떨궈준 볼을 라미레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두 팀 모두 각자의 스타일로 공격을 주고받았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기회는 무산됐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

후반전도 비슷한 양상이 펼쳐졌다. 헤타페 측이 먼저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22분 라미레스를 대신해 마타를 투입하며 최전방에 변화를 줬다. 마요르카 역시 곧바로 음불라를 불러들이고 쿠보를 투입하며 맞섰다.

하지만 끝내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후반전 마요르카는 점유율을 쥐고 공세를 퍼부었지만 유효 슈팅은 단 한차례에 그쳤다. 헤타페 역시 교체 카드를 활용해 변화를 꾀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헛심 공방 끝에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마요르카(0) : -

헤타페(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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