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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유체이탈자', 디즈니 꺾고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입소문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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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하수정 기자] '유체이탈자'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흥행을 이어갔다.

2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유체이탈자'는 지난 27일 하루 1,213개 스크린에서 10만 186명의 관객을 끌어 모아 누적관객수 26만 5,219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같은 날 디즈니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8만 7,84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8만 5,128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고, '연애 빠진 로맨스'는 5만 6,363명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 15만 5,674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이터널스'는 2만 5,450명을 추가해 누적관객수 295만 6,713명으로 4위, '장르만 로맨스'는 1만 7,498명을 더해서 누적관객수 45만 1,908명으로 5위에 각각 랭크됐다.

지난 24일 처음 선보인 '유체이탈자'는 개봉 직후 곧바로 1위에 올랐으며, 4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작품을 접한 관객들의 입소문도 퍼지고 있기 때문에 흥행 기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강이안(윤계상 분)이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물이다. 참선한 소재와 설정, 윤계상의 1인 7역 도전, 그리고 '범죄도시' 제작진과 윤계상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는 소식으로 관객의 흥미를 한껏 끌어올렸다.

/ hsjssu@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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