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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배구여제, 개막전 날았다…우승 7부 능선 넘은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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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구 여제' 김연경이 중국리그 시즌 개막전에서 양팀 최다 득점을 터트리며 날아올랐습니다. 프로축구 전북은 울산의 추격을 뿌리치고 리그 우승의 7부 능선을 넘었습니다.

장동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리그 상하이 이적 후 드디어 개막전에 출격한 김연경. 단독 블로킹으로 첫 득점을 신고하더니, 연이어 주특기 스파이크로 시원하게 상대 코트를 폭격합니다.

코트 구석을 노리는 정확한 직선 강타에, 전매특허 대각 스파이크, 블로킹의 빈틈을 뚫는 정교한 백어택까지. 양팀 최다 17점을 올리며 '배구여제'다운 모습으로 팀의 개막전 완승을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