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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1100억' 공격수, 증발했나...11월 0경기 출장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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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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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니콜라스 페페가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 철저히 외면받고 있다.

아스널은 27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아스널은 5위까지 상승하며 4위권 진입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승리하긴 했지만 아스널 경기력을 냉정하게 좋지 못했다. 뉴캐슬은 리그 최다 실점에 리그 유일한 무승팀이었지만 아스널은 뉴캐슬을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 팀의 상승세를 이끌던 에밀 스미스 로우와 부카요 사카의 경기력은 저조했다. 마무리를 책임져야 할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은 빈 골대를 앞에 두고 골대를 맞추며 팬들을 실망하게 했다.

그나마 아스널은 후반 12분 누누 타바레스의 패스를 받은 사카가 선제골을 작렬하면서 리드를 잡았다. 사카는 선제골 이후에 근육 부상을 호소했다. 이때 아스널 교체 명단에는 페페가 있었다. 사카가 뛰고 있던 우측 윙포워드 자리는 페페의 주 포지션이기도 했다.

그러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선택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였다. 마르티넬리는 이번 시즌 공격 포인트도 하나도 없어 부진에 빠진 상태였다. 그런데도 아르테타 감독은 마르티넬리에게 기회를 주기로 한 것이다.

마르티넬리가 들어가자마자 시즌 마수걸이 득점을 터트리긴 했지만 페페 입장에서는 자존심이 상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페페는 이번 시즌 초반에는 꾸준히 풀타임 출장 기회를 받긴 했지만 11월에 접어들자 전혀 출장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교체로도 투입된 적이 없다.

사실 페페가 경기장에서 보이지 않을수록 아스널도 곤란한 건 사실이다. 페페는 2019-20시즌을 앞두고 구단 최다 이적료인 8000만 유로(약 1080억 원)에 영입된 선수이기 때문이다. 첫 시즌에는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지만 그래도 지난 시즌에는 리그 10골을 터트리면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시즌 초 아르테타 감독이 다시 한번 신뢰를 보여줬지만 리그 7경기 단 1도움에 그치자 주전에서 제외시킨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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