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첫방 '방과후 설렘' 화려한 무대로 포문 열었다…반전 결과까지(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MBC '방과후 설렘'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방과후 설렘'이 입학 시험부터 치열한 경쟁과 반전 결과를 펼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28일 오후 처음 방송된 MBC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에서는 1학년, 2학년, 3학년, 4학년 학생들의 입학 시험 무대가 꾸며졌다.

이날 '방과후 설렘'은 오디션 참가자 학생들을 이끌어 갈 담임선생님들의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먼저 소녀시대 권유리는 소녀시대의 '더 보이스'(The Boys)를 강렬한 퍼포먼스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여자)아이들의 전소연은 '오 마이 갓'(Oh my god) 퍼포먼스 무대를, 아이키는 비욘세의 '엔드 오브 타임'(End of Time)의 박력 넘치는 댄스를, 옥주현은 핑클의 '나우'(NOW)를 열창하며 오디션 과정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1차 서류 심사로 160명이 뽑힌 '방과후 설렘'은 매주 시행하는 평가를 통해 연습생들의 역량을 살폈고, 총 3개월간의 과정을 끝낸 뒤 연령별로 1학년부터 4학년까지 구성된 최종 83명의 연습생들이 본격적인 경연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들은 첫 번째 미션으로 입학시험을 치르게 됐다. 각 학년별로 10명만 통과해 단 40명만이 경연에 참가할 수 있게 되는 룰. 같은 학년에서 스스로 팀을 구성해서 입학식 무대에 올라가야 하는 방식 속에서 학생들은 팀원을 꾸려 입학식 무대 연습에 돌입했다.

그렇게 시작된 입학식 무대에는 학생들의 부모님들이 관객석을 채웠다. 언택트 현장 평가단은 무대 밖에서 이들의 무대를 지켜봤다. 입학시험 무대는 언택트 현장 평가단 75% 이상의 선택을 받는 1차 평가를 통해 합격의 문이 열리게 되고, 무대가 공개가 된 뒤 담임 선생님들의 2차 평가가 이뤄지고 최종 입학생이 결정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가장 처음 무대를 꾸민 건 3학년 김현희, 오지은으로 이뤄진 팀이었다. 이들은 이번 무대에서 반전 매력을 예고했고, 청하의 '바이시클'('Bicycle')로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파워풀한 랩핑과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화면으로만 무대를 보고 평가한 언택트 평가단의 선택이 75%가 돌파하자 1차 합격의 문이 열리게 됐다. 이제 선생님들의 2차 평가가 남은 상황. 학생 개별평가로 이뤄지는 2차 평가에서 선생님들은 각각의 학생들에게 투표를 했고, 최종 결과에서 두 사람 모두 4표를 받으면서 입학 시험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게 됐다.

12살, 1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성민채, 윤승주 팀은 두 번째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귀여운 동물 의상을 입고 나와 동요 '숲속을 걸어요'를 열창했다. 하지만 이윽고 무대가 암전된 뒤 두 사람은 전혀 다른 의상으로 변신 한 후 NCT127의 '영웅'을 강렬한 카리스마로 소화했다. 그렇게 1차 평가에서 통과한 두 사람은 선생님들의 평가를 받게 됐고, 만장일치로 2차 평가까지 통과했다.

4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장이한 명형서 김하리 최수민 웨이 팀이 세 번째 무대를 진행했다. 명형서는 걸그룹 '버스터즈'로 이미 데뷔를 했던 경력이 있는 인물. 또한 24세의 김하리는 FNC엔터테인먼트의 데뷔 조에 있었지만 데뷔가 무산되며 회사를 나오게 됐던 경력이 있었다. 이들이 선곡한 곡은 (여자)아이들의 '라타타'(LATATA). 이들은 빠른 속도로 1차 합격의 문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무대가 끝나고 진행된 2차 평가에서 멤버들은 제각각의 평가를 받았다. 평가에서 명형서는 4표, 김하리 최수민은 3표를 받아 입학시험을 통과했다. 다만 장이한과 웨이는 1표를 받으면서 입학시험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2학년 박효원 이승은 이하담 김리원 이영채는 카라의 '프리티 걸'(Pretty Girl)과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무대. 하지만 쉽게 1차 합격의 문은 열리지 않았지만, 무대 후반부에서 문이 열렸고 이들은 2차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그렇게 선생님들의 호평이 줄을 이은 가운데, 다섯 학생 중 2표를 받은 이승은 만이 입학시험에서 불합격을 하게 됐다.

3학년 이지우와 김윤서는 블랙핑크의 '아이스크림'(Ice Cream) 무대로 입학시험을 치렀다. 두 사람의 상큼한 매력이 돋보였던 무대에 1차 언택트 평가단의 마음이 움직였고, 이들은 2차 평가까지 올라갈 수 있게 됐다. 이후 선생님들의 평가에서 두 사람은 모두 합격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

4학년 송예림 강은우는 다른 무대와 달리 직접 무대 구성가지 준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피아노 연주까지 하며 꾸민 무대에서 두 사람은 비숍 브릭스의 '리버'(River)를 카리스마 가득한 퍼포먼스로 펼쳐냈다. 하지만 두 사람은 1차 평가단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했고, 결국 합격의 문을 열지 못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권유리는 이러한 결과에 대해 "언택트 평가단의 시각이 저희가 보는 시각과 다르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이게 현재 대중들의 온도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옥주현과 아이키, 전소연도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어진 무대에는 2학년 김서진 김예서가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를 선곡하며 올랐다. 두 사람은 불안한 음정과 박자로 다소 아쉬운 무대를 선보였지만 1차 합격의 문은 열리게 됐다. 이에 전소연은 "혹시 비대면 평가하시는 분들이 소리가 안들렸나 생각했다"라며 "오늘 본 무대 중 화도 안 날 정도로 최악이었다"라고 혹평을 남겼다. 이어 "실력이 좋은 친구들도 문이 못 열려서 못 만난 적도 있었다"라며 "비대면 평가하는 분들도 책임감을 가지셔야 된다고 생각해서 조금 화가 난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선생님들의 평가에서 두 사람은 모두 0표를 받으며 탈락을 해야 했다.

4학년 김유연 윤채원 전유은은 등장부터 남다른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은 선미의 '가시나'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비대면 평가단은 초반 빠르게 이들에 투표하면서 1차 합격의 문이 열리게 됐다. 하지만 최종 선생님 평가에서 김유연은 1표를 받으며 탈락의 아픔을 겪어야 했고, 전유은과 윤채원이 2차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방과후 설렘'은 글로벌 스타를 향해 나아가는 소녀들의 데뷔 과정을 그린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등을 연출한 한동철 PD가 연출을 맡았다.
taehyun@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