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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라리가 리뷰] '비니시우스 결승골' 레알, 세비야에 2-1 역전승...'4연승+2위와 4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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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역전승을 거뒀다.

레알은 29일 오전 5시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라리가 14라운드에서 세비야를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레알은 10승 3무 1패(승점 33)를 기록했고, 4연승과 함께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홈팀 레알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벤제마, 비니시우스, 아센시오, 크로스, 카세미루, 모드리치, 멘디, 알라바, 밀리탕, 카르바할, 쿠르투아가 출격했다.

원정팀 세비야도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미르, 고메스, 오캄포스, 라키티치, 페르난두, 호르단, 아쿠냐, 실바, 쿤데, 몬티엘, 부누가 출전했다.

레알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8분 카르바할의 우측면 크로스를 비니시우스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외면했다. 세비야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미르가 프리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레알이 동점골을 위해 분투했다. 전반 25분 크로스의 중거리 슈팅은 크로스바 위로 떴다. 이어 전반 27분 비니시우스의 문전 슈팅은 골키퍼에게 잡혔다. 세비야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0분 오캄포스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스코어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전반 32분 밀리탕의 먼 거리에서 슈팅이 골키퍼의 손을 맞은 뒤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를 벤제마가 쇄도하며 밀어 넣었다. 전반 종료 직전 멘디의 패스를 받은 아센시오가 문전에서 슈팅했으나 무위에 그치며 1-1로 종료됐다.

레알의 역전골이 무산됐다. 후반 13분 카세미루의 패스를 받은 아센시오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렸다. 공은 한 끗 차이로 벗어났다. 이어 후반 25분 레알이 속공을 펼쳤다. 비니시우스가 페널티 박스까지 드리블을 한 후 직접 마무리했지만, 크게 벗어났다.

레알이 계속해서 몰아쳤다. 후반 38분 좌측면에서 프리킥 기회를 맞이했다. 날카로운 킥이 올라왔고, 알라바가 발리슛으로 연결했으나 크로스바 위로 조금 떴다.

결국, 레알이 역전했다. 후반 42분 좌측면에서 공을 잡은 비니시우스가 안쪽으로 파고든 뒤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추가시간 쿠르투아가 결정적인 선방을 했고, 경기는 레알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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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결과]

레알 마드리드(2) : 벤제마(전반 32분), 비니시우스(후반 42분)

세비야(1) : 미르(전반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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