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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방탄소년단 뷔, '콜드플레이'와 합동공연에 신난 성덕...사랑스러운 분위기 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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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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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가 사랑스러운 미소와 깜찍 발랄한 안무로 주변 공기마저 행복하게 만들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 ‘Got excited for our first ever live performance with #Coldplay #MyUniverseAMAs’ 쇼츠(Shorts) 영상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은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에 맞춰 자유로운 안무를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최초로 합동 무대를 펼쳤으며, 당시 뷔는 ‘레드 반다나를 한 남자’로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다.

뷔는 AMA때와 같은 착장으로 등장, 조각 미모와는 상반되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엉덩이를 가볍게 흔드는 등 코믹한 안무로 긴장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틀에 박히지 않고 자유롭게 리듬에 몸을 맡긴 뷔의 프리댄스에 멤버들과 크리스는 사랑스러운 눈빛과 미소로 뷔를 바라봤다.

뷔는 오랫동안 콜드플레이와의 작업을 꿈이라고 이야기해 왔으며, 이번 협업으로 성덕의 꿈을 완벽하게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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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9월 공개된 협업 비하인드 다큐멘터리에서 크리스는 뷔가 부르는 한국어 파트에 ‘나이스! 퍼펙트!’를 수 차례 외치며 함박 웃음을 짓는 훈훈한 장면을 선사하며 감동을 안겼다.

최근 ‘AMA’ 합동 공연 당시에는 크리스가 뷔를 기다렸다 손을 잡고 함께 퍼포먼스를 펼치며 남다른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영상을 본 팬들은 “뷔 보는 크리스 눈에서 꿀이 떨어진다. 완전 내모습인데”, “태형이는 주변 공기마저 사랑스럽게 만들지”, “프리댄스 장인 김태형”, “태형이 또 해피바이러스 뿌리고 다녔네”, “태형이 진짜 부러워 완전 성덕이잖아”이라며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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