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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강릉 사천진항 정비공사 30일 준공...북방파제 벽화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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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국가어항인 강원 강릉시 사천진항의 정비공사가 마무리돼 오는 30일 준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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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사천진항 정비공사 조감도.[사진=동해지방해양수산청] 2021.11.29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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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사천진항은 강원도 대표 국가어항으로 지난 1988년 어항시설이 축조된 이후 장기간 해수 노출,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에 지난 2017년 9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총사업비 229억원을 투입, 방파제 90m 연장, 항로 모래 준설, 다용도 작업 부지 970㎡ 조성 등 사천진항 정비공사를 완료했다.

정비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오는 월파가 줄어들게 돼 항내 수면 안정성이 크게 개선되고 사천진항을 이용하는 어선들이 안전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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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사천진항 북방파제.[사진=동해지방해양수산청] 2021.11.29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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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볼거리 제공과 관광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그려진 북방파제 벽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박보흠 동해해양수산청 항만건설과장은 "이번 공사 완공을 통해 사천진항이 대한민국의 살기 좋은 대표 어항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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