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강산에→유도 안창림 선수, 몽당연필 10주년 기념 소풍 콘서트 출격…재일동포+조선학교 응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사람들 몽당연필’(대표 권해효, 이하 몽당연필)에 따르면, 그들은 결성 10주년을 맞이해 오는 12월 2일 10주년 기념 소풍 콘서트 <가슴펴고 걸어갈래요>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몽당연필 활동 10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일본의 조선학교와 재일동포를 응원하고, 한국 시민과 재일동포가 함께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써 마련되었으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몽당연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몽당연필 소풍 콘서트’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의 피해를 입은 조선학교를 응원하기 위해 한국에서 전국 순회 콘서트를 개최했던 것이 시작이 되어 그 후 매년 일본 주요 도시를 방문하여 콘서트를 개최해 왔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한국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재일동포와 한국 시민들의 소통의 장을 만들어 왔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몽당연필 10주년 기념 소풍 콘서트는 권해효 몽당연필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며, 강산에, 이한철 밴드, 박애리, 팝핀현준, 버둥, 손병휘, 이정열을 비롯하여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 대금 연주자 한충은, 장새납 연주자 고령우, 몽당연필 밴드(정은주, 조성우, 신희준, 박우진, 송기정), 몽당연필 노래 소모임 ‘가그린’이 출연한다.

강산에는 2011년 첫 몽당연필 소풍 콘서트에 참가했던 특별한 인연을 가진 아티스트로 몽당연필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10년 만에 몽당연필 소풍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이한철 밴드, 손병휘, 이정열, 박애리, 팝핀현준, 대금 연주자 한충은은 오래전부터 몽당연필과 재일동포와의 인연을 함께해 온 아티스트로 이번 콘서트에서는 재일동포들이 오랜 시간 즐겨 불러왔던 노래들을 새롭게 편곡하여 무대에 오른다. 한편 이한철 밴드는 코로나19로 인해 재일동포를 직접 만날 수 없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새로운 곡을 작곡, 이번 콘서트에서 첫 선을 보인다.

몽당연필 소풍 콘서트 무대에 처음 오르는 아티스트도 있다. 최근 유튜브에서 K아카펠라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탄탄한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와 매력적인 목소리와 가사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싱어송라이터 ‘버둥’이 그들이다.

이 외에도 재일동포 출신 장새납 연주자 고령우가 협연자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예정이며, 몽당연필 회원 노래모임 ‘가그린’은 특별히 보컬 트레이닝까지 받으며 이번 10주년 기념 콘서트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특별 손님으로는 2020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유도 국가대표 안창림 선수가 초대되어 조선학교와 몽당연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몽당연필은 올해 초부터 조선학교 학생들과 재일동포들이 불러왔던 노래를 새롭게 편곡, 작곡하여 ‘몽당연필 10주년 기념 음반’을 제작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이 음반의 ‘발표회’의 의미도 함께 갖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몽당연필 10주년 기념 음반은 콘서트 직후 몽당연필 회원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며, 음원 사이트에도 등록되어 일반 시민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몽당연필 권해효 대표는 “이번 몽당연필 10주년 소풍 콘서트와 10주년 기념 음반이 지금까지 함께해 주신 회원들과 재일동포 분들께 작은 선물이 되기를 바라며, 무대에서 부르게 될 재일동포의 노래를 통해 한국의 많은 분들이 조선학교를 지켜온 동포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몽당연필은 2011년 일본 대지진 발생 후 피해를 입은 재일 조선학교를 돕기 위해 결성된 비영리민간단체로, 지금까지 일본 전역에서 총 9회 대규모 소풍 콘서트를 개최해 왔으며, 재일동포 사회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한국 사회에 조선학교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10년간 진행해 왔다.

사진 = 몽당연필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