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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공식 발표] FIFA, 클럽 월드컵 대진 발표...첼시는 준결승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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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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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의 일정과 대진표가 확정됐다. 내년 2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FIFA는 29일(이하 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 위치한 FIFA 본부에서 진행한 2021 UAE 클럽 월드컵 대진 추첨 결과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FIFA 클럽 월드컵은 각 대륙의 최상위 클럽 대항전 우승 팀들이 격돌하는 대회다. 유럽축구연맹(UEFA), 아시아축구연맹(AFC), 남미축구연맹(CONMEBOL), 아프리카축구연맹(CAF),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오세아니아축구연맹(OFC) 주관 대항전 우승 팀들과 개최국 UAE 프로 리그 우승 클럽까지 총 7개의 팀이 맞붙는다.

당초 이번 클럽 월드컵은 일본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일본축구협회(JFA)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남다른 축제의 장을 꿈꿨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의 대유행에 따라 개최를 포기하게 되면서 미궁에 빠졌다. 결국 UAE가 새로운 개최지로 선정됐고, 대회 기간 역시 올해 12월에서 내년 2월로 변경됐다.

개막전은 내년 2월 3일에 열린다. 1라운드에서 알 자지라(UAE)와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가 맞대결을 벌인다. 2라운드에선 1라운드 승자 대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 알 아흘리(이집트) 대 몬테레이(멕시코)가 격돌한다. 2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둔 클럽들은 3라운드이자 준결승에서 순서대로 파우메이라스(브라질)와 첼시(잉글랜드)를 만난다. 최후의 결승전은 2월 12일에 치러진다.

사진=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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