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베테랑 불펜' 커비 예이츠, 2년 850만달러에 애틀랜타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베테랑 불펜 투수 커비 예이츠. © AFP=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올 시즌 1경기도 뛰지 못한 베테랑 불펜 자원 커비 예이츠(34)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니폼을 입는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0일(한국시간) 예이츠가 2년 총액 825만달러에 애틀랜타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예이츠는 2022년 100만달러, 2023년 600만달러를 연봉으로 받는다. 2024년에는 575만달러의 구단 옵션도 포함됐다. 옵션이 실행되지 않으면 125만 달러를 수령하게 돼, 총 825만달러를 보장받는 계약이다.

예이츠는 지난 1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시즌 초반 팔꿈치 인대 접합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은 뒤 시즌 아웃됐다.

재활 기간을 고려하면 내년 시즌 초반 결장은 불가피하다. 내년 연봉이 다소 낮게 책정된 이유이기도 하다.

2014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데뷔한 예이츠는 2017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 후 전성기를 보냈다. 41세이브 평균자책점 1.19를 기록한 2019년엔 올스타로도 선정됐다.

빅리그 7시즌 통산 성적은 12승 17패 39홀드 57세이브 평균자책점 3.54다.
cho84@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