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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POP초점]송지효, 숏컷 후 팬들 규탄 성명 발표‥스타일링 두고 논란 이틀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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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런닝맨'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송지효가 숏컷으로 자른 가운데, 숏컷 스타일링을 둔 논란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송지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숏컷으로 변신한 사진을 게재했다. 송지효는 사진과 함께 "요것은 참 잘생겼다ㅋㅋㅋ"라고 글을 남겼다.

사진 속 송지효는 숏컷 스타일로 파격 변신했다. 송지효는 사진에서 숏컷을 보여주며 수줍은 듯 얼굴을 가린 모습이었다. 동료 스타들 역시 댓글로 깜짝 놀랐음을 보여줬고, 누리꾼들 역시 파격 변신에 멋지다는 반응이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송지효가 숏컷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런닝맨' 멤버들은 송지효를 향해 "잘 어울린다"라고 호평했다. 그러나 인스타그램, 방송에서의 반응과 달리 방송 후 팬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급기야 송지효의 일부 팬들은 한 커뮤니티를 통해 '송지효 팬들은 배우 송지효의 스타일링(코디/헤어/메이크업) 개선을 촉구합니다'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몇 년 전부터 팬들 사이에서 송지효의 스타일링을 두고 잡음이 일었고, 팬들은 성명서를 통해 송지효에게 어울리는 헤어 스타일링, 방송 출연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스타일링, 경험 많은 스타일리스트로 교체, 메이크업 샵 교체 등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

송지효 팬들의 성명서가 등장하며 송지효의 숏컷을 두고 갑론을박이 일었다. 송지효가 숏컷 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과 달리, 팬들의 성명서로 인해 논란이 불거진 것.

결국 송지효의 스타일링을 두고 연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송지효의 스타일링을 두고 팬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며, 어느 한쪽이 옳다고 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계속해서 송지효의 숏컷 논란으로 팬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송지효의 소속사는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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