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선대위 혼선·패싱 논란에…이준석 "여기까지" 남기고 잠적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영입 문제에 뿌리를 둔 국민의 힘 내분 사태가 심상치 않습니다. 급기야 이준석 대표가 어젯밤 SNS에 "그렇다면 여기까지"라는 짧은 글을 남기고 잠적했습니다. 오늘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했고, 앞으로도 마찬가지라고 밝혔습니다. 자신의 존재를 인정해주지 않는데 대한 단순한 섭섭함의 표시인지, 윤석열 선대위 구조 자체에 대한 전면적인 비토인지는 아직 명확치 않습니다. 권성동 사무총장이 오늘 이 대표를 만나러 갔지만 30분을 기다리다 그냥 돌아갔습니다. 대선을 불과 백일 남긴 시점에서 윤석열 호 여기저기서 물이 새고 있습니다. 오늘은 국민의 힘 내홍 사태 먼저 집중적으로 보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