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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의 진심 "형 인기 못 따라가요. 올스타투표 누가 일등하면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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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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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서정환 기자] 동생이 MVP를 먼저 탔지만, 인기에서는 형이 아직 위다.

KBL이 지난 20일부터 KBL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 원주 DB 허웅이 11월 30일(화) 오전 10시 기준 64,977표를 받으며 최다 득표를 기록 중이다.

허웅은 11월 28일(일) 기준 15경기에 출전해 평균득점 15.7점으로 국내선수 2위, 평균 3점슛 개수 2.5개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허웅이 올스타 팬 투표 초반부터 줄곧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시즌 올스타 팬 투표 1위의 수원 KT 허훈이(53,252표)로 2위를 기록하며 형의 득표를 맹추격 하고 있다. 또한 평균 어시스트 1위(7.5개)의 서울 삼성 김시래(44,392표)와 커리어 하이 리바운드(7.0개)를 기록하고 있는 수원 KT 양홍석 (43,698표)이 나란히 3,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허훈은 28일 수원에서 치른 KGC전에서 28점을 올리며 KT를 단독선두에 올렸다. 경기 후 허훈에게 올스타 팬투표에서 형을 이길 수 있는지 물었다.

허훈은 "현실적으로 힘들 것 같다. 형이 압도적인 1위다. 난 2위다. 형제끼리 1,2등 하는 것이 가족으로서 영광이고 행복하다. 형이 항상 전화를 해서 '넌 왜 버스만 타냐'며 놀린다. 그래서 내가 더 열심히 했다. 형이 올스타 1위를 하고 내가 2위 해도 상관없다"며 웃었다.

허웅-허훈 형제 뒤에서는 전주 KCC의 에이스 이정현(41,332표)과 올스타전이 열리는 대구체육관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는 대구 한국가스공사 김낙현(40,634표) 이 5, 6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서울 SK와 안양 KGC의 주전가드인 김선형(39,825표)과 변준형(34,911표)이 7,8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올 시즌 신인왕 경쟁중인 고양 오리온 이정현(24,699표)과 서울 삼성 이원석(24,206표) 그리고 울산 현대모비스 이우석(22,261표)이 24위권 안에 포함돼 생애 첫 올스타전 선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스타전 참가 선수는 팬 투표를 통해 포지션 구분 없이 최다 투표를 받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기술위원회를 통해 최종 24명의 선수가 선발되며 팬 투표 1, 2위 선수가 올스타전 주장이 되어 드래프트를 통해 올스타팀을 구성한다.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는 오는 2021년 12월 16일(목)까지 진행되며, 투표에 참여한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개 구단 대표선수 몰텐 사인볼, 몰텐 미니 골든볼, KBL 미디어가이드북, USB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오는 2022년 1월 16일(일) 대구체육관에서 개최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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