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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노출 안되겠다"...이상준, ♥은가은 일일 매니저 변신 '현금 투척' (와카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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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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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은가은이 자신의 위해 일일 매니저로 고생한 이상준에게 현금 선물을 건넸다.

30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가상커플 이상준-은가은의 일상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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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두 사람은 전라북도 순창으로 행사를 떠났다. 행사 장소가 있는 강천산으로 향한 두 사람. 은가은의 일일 매니저로 변신한 이상준은 산에서도 행사를 하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은가은은 "산에서도 많이 한다. 사찬에서 많이 한다"면서 행사의 여왕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은가은은 행사 장소로 향하는 길에도 계속해서 팬들을 만나 팬서비스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고, 이상준은 은가은을 과잉보호해 웃음을 줬다. 또 이상준은 은가은의 무대의상을 보며 "노출이 많아서 안 되겠다"고 의외의 보수적인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본격 행사에 들어갔고, 은가은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라이브를 소화하면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팬들은 앙코르를 요청했고, 은가은은 장윤정의 '사랑아'를 앙코르 곡으로 선곡했다. 그리고 이상준이 백업댄서로 깜짝 등장했다. 이상준은 배를 드러낸 빨간 배꼽티 차림으로 안무를 소화했고, 뒤늦게 이를 발견한 은가은은 충격을 받은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이상준과 커플 댄스를 추면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무대에서 내려온 은가은은 이상준에게 "오빠가 주인공이었다"면서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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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상준은 고생한 은가은을 데리고 순창 대표 보양식 '메기탕'을 대접했다. 동행한 은가은의 백업댄서는 두 사람을 보면서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언니(은가은)가 오빠(이상준)랑 함께 찍은 사진을 많이 보여준다. 그리고 오빠의 코가 귀엽다는 말을 했다"고 말했고, 이상준과 은가은은 서로 눈을 마주치면서 웃었다.

은가은은 일일 매니저로 고생한 이상준에게 현금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이상준의 뜻밖의 선물에 감동받는 듯 했지만 "좀 더 달라"고 말했고, 이에 은가은이 준 돈을 몽땅 뺏어버리자 꼬리를 내리고 "고맙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 CHOSU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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