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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불맛 가득 짬뽕 전문점, 유망 창업 아이템으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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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신재유기자] 매운 맛 빙수와 빙과가 등장했을 정도로 매운 음식 열풍이 외식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짬뽕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마차이짬뽕(공동대표 최재민)이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맛의 차별화를 선언한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 ‘마차이짬뽕’은 마차이만의 비법으로 숙성시킨 면발과 신선한 식재료, 불향을 품은 얼큰한 국물이 조화를 이루는 명품 요리다. 불맛과 매운맛이 강렬한 ‘불짬뽕’, 고기를 듬뿍 얹은 ‘고기짬뽕’의 인기가 특히 높다.

스포츠서울

마차이짬뽕 최재민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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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성지 대구시에 위치한 마차이짬뽕 가맹본부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화했다. 가맹 계약을 마친 예비 점주들을 대상으로 본사 교육장에서 3주간 마차이짬뽕의 45년 조리 노하우를 전수하고 짜장면, 탕수육 등 사이드 메뉴 조리 기술도 가르친다.

효율적인 매장운영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딜리버리 서비스, 직원관리 방법 등을 지도하며 본사 측에서 가맹점의 성공 창업을 위한 마케팅,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기에 영남권역에서 30여 개 가맹점이 성업 중이며 수도권 진출을 기획하고 있다.

마차이짬뽕은 입소문 난 주방장 출신들에게 오너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영업 자율권을 부여하는 소사장제를 도입·확대할 계획이며, 아울러 한 장소에서 두 개 업종을 병행 운영하며 매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숍앤숍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2021 대한민국 고객만족 브랜드 대상(짬뽕 부문)을 수상하고 2021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한 최재민 공동대표는 “짬뽕 요리의 핵심은 불맛”이라고 강조하면서 “소비자들의 미각을 자극할 만한 새로운 짬뽕메뉴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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