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소장은 이날 미국에서의 첫번째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과 관련한 백악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돌아온 여행객이 지난 29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 환자가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이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 환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으나 부스터샷은 맞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이 환자는 현재 경미한 증세를 보이며 자가 격리 중이며, 보건 당국의 조사 결과 밀접 접촉자들은 음성으로 나타났다.
파우치 소장은 이와관련, 미국인들에게 가급적 빨리 부스터샷을 접종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조 바이든 행정부는 변이 맞춤형 부스터샷이 필요한지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백악관 브리핑하는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소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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