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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재충전 마친 손흥민, 브렌트퍼드 상대로 리그 5호골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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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손흥민.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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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재충전을 마친 손흥민(29)이 승격팀 브렌트퍼드를 상대로 득점포 재가동에 나선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3일 오전 4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퍼드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지난달 28일로 예정됐던 번리와 13라운드 원정 경기가 폭설로 연기되면서 토트넘은 리즈 유나이티드와 12라운드 이후 약 2주 만에 리그 경기에 나선다. 리즈전에서 2-1로 승리했던 토트넘은 브렌트퍼드를 상대로 2연승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의 다음 일정은 5일 오후 11시 노리치 시티와 15라운드다. 다른 팀들보다 1∼2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은 현재 EPL 9위(승점 19·6승 1무 5패)를 달리고 있다. 토트넘이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두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올 시즌 EPL로 승격한 브렌트퍼드와 노리치 시티는 각각 11위(승점 16), 19위(승점 10)에 자리했다.

올 시즌 EPL에서 4골 1도움(공식전 5골 2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5호골을 정조준하고 있다. 10월 18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이후 골을 넣지 못하고 있는 만큼 손흥민이 이번 경기에 임하는 각오는 남다르다.

손흥민은 브렌트퍼드를 상대로는 골을 터뜨린 기억이 있다. 손흥민은 올해 1월 브렌트퍼드와 리그컵 준결승에서 후반 추가골로 토트넘의 2-0 승리를 이끌며 자신의 프로 통산 150호골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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