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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콜 오브 듀티: 뱅가드, 오는 10일 시즌 1시작…칼데라 전장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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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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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콜 오브 듀티: 뱅가드의 첫 시즌이 드디어 열린다.

2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10일 완전히 새로운 제2차 세계 대전 경험을 제공하는 콜 오브 듀티®: 뱅가드(Call of Duty®: Vanguard, 이하 뱅가드)의 첫 시즌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콜 오브 듀티 커뮤니티의 바람을 담아 완전히 새로 만들어진 전투의 천국, 워존 퍼시픽은 박진감 넘치는 대규모 전술적 전투의 새 장을 연다. 태평양을 배경으로 한 신규 전장 칼데라는 15곳에 이르는 대규모 개별 구역들과 전술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수백 곳의 관심 지점들로 구성된다.

플레이어들은 조선소와 전진 기지가 빼곡하게 자리잡은 해군 병기창(Naval Arsenal), 대부분의 비행체가 이착륙하게 되는 활주로(Runway), 고지대의 이점을 얻을 수 있는 봉우리(Peak), 대형 군사 시설물과 잠수함 공간을 조사할 수 있는 샤크 레어 잠수함 펜(Shark’s Lair Submarine Pen), 그리고 한때 부유한 여행객들이 이용했을 법한 로얄 카바나 리조트(Royal Cabana Resort) 등 각기 뚜렷한 특색과 지형적 가치를 지닌 여러 지역들을 가로지르며 탐험하는 동시에, 2차 대전 추축국의 마지막 잔당을 소탕하기 위한 작전을 펼칠 수 있다.

신규 이동 수단과 뱅가드 무기가 적용된 전용 플레이목록을 선보이는 워존 퍼시픽의 첫 번째 시즌은 다양한 무료 콘텐츠가 선보일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알린다. 시즌 시작과 동시에 워존 퍼시픽에는 뱅가드에서 가져온 모든 무기들 및 시즌 1 배틀 패스(Battle Pass)의 무료 기능성 무기 2 종이 추가되며, 총기 개조(Gunsmith)를 통해 다양한 부속을 부착할 수 있다.

12명의 뱅가드 오퍼레이터들 역시 워존에 합류한다. 뱅가드와 워존 퍼시픽 간 진척도가 공유되어 시즌 명성(Seasonal Prestige)을 올리고 배틀 패스 및 임무를 완수해 신규 콘텐츠를 잠금 해제할 수 있다. 일부 무장(Loadout) 아이템 및 특수 능력(Field Upgrade) 역시 면밀하게 재조정되어 플레이어들의 전술적 선택의 폭을 한층 넓힌다.

특히, 새로 선보이는 모드인 뱅가드 로얄(Vanguard Royale)에서는 전투기를 비롯한 다양한 이동 수단이 등장, 전투의 무대가 공중으로 확대된다. 적들에게 총탄 세례를 퍼붓거나 신나는 도그파이팅을 벌일 수 있고, 반대로 대공포나 트럭으로 반격해 제공권을 확보할 수도 있다. 서클 붕괴 반경과 시간도 이전과 달라져 더 다양한 템포의 게임 플레이 가능성을 제공한다.

뱅가드 및 워존 퍼시픽의 시즌 1은 12월 10일 새벽 2시에 공식 시작될 예정이다. 뱅가드를 구매한 플레이어들은 하루 앞선 12월 9일 새벽 2시부터 24시간 동안 워존 퍼시픽에 한 발 먼저 접속해 즐길 수 있다.

보다 안전하고 공정한 게임플레이를 위한 조치도 강화된다. 부정행위와 싸우기 위해 개발된 커널 수준의 다면적인 접근 방식인 RICOCHET Anti-Cheat™ 이니셔티브가 시즌 1 시작과 함께 워존 퍼시픽에 적용된다.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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