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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내년 지역화폐 30조 발행 가능성에 코나아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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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특징주]

내년 지역화폐 발행규모가 30조원으로 늘어난다는 기대감에 코나아이가 10% 이상 뛰고 있다. 코나아이는 국내 최대 지역화폐 운영사다.

2일 오후 1시27분 현재 코나아이는 전날보다 10.83% 오른 2만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규모를 "당초 6조원에서 30조원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중앙정부가 15조원의 지역화폐 발행을 지원하고 지자체에서는 교부세 등 지방재정으로 15조원의 지역화폐 발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코나아이는 경기도, 인천, 부산등을 포함해 전국 60개 지자체의 지역화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거래금액은 7조5000억원이다. 올 3분기 기준 코나아이 지역화폐 플랫폼 회원수는 1050만명, 월 평균 결제금액은 1조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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