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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KT 이대은, 트루디와 5일 결혼…"창단 첫 통합우승 선물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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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이대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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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의 첫 통합 우승을 이끈 이대은(31)이 Mnet '언프리티랩스타' 출신 래퍼 트루디(김진솔)와 결혼한다.

3일 kt에 따르면 이대은은 오는 5일 오후 3시 서울 그랜드 힐 컨벤션에서 트루디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둘은 201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간 열애를 이어왔다. 둘은 경기 수원시에서 신혼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은은 "응원해준 신부에게 통합 우승이라는 선물을 가져다줄 수 있었던 한 해라 행복하다"며 "오랜 시간을 믿고 따라와 준 신부에게 감사하고, 멋진 남편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같은 팀 김재윤(31)도 이번 주말 새 신랑이 된다. 김재윤(31)은 2019년 동료 김민수의 소개로 일반인 김진이(30)양을 만나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 결혼식은 4일 오후 12시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된다. 둘은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신혼을 보낼 예정이다.

김재윤은 "항상 나를 응원해주는 신부의 따뜻한 말 덕분에 올 시즌 개인적으로도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신부에게 자랑스러운 남편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대은은 지난 시즌 31경기에 나서 3승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했다. 김재윤은 65경기에 출장해 4승 3패 32세이브 평균자책점 2.42를 기록하며 팀의 창단 첫 통합우승에 기여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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