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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티머니는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 전용 간편결제 서비스 ‘티머니 갤럭시워치 앱’이 ‘구글플레이 베스트 오브 어워즈 2021’에서 ‘올해를 빛낸 웨어 앱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구글플레이는 매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많은 사용자로부터 사랑받은 베스트 앱 후보작 10종을 발표한 후 약 2주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 결과에 따라 인기 앱을 선정한다.

티머니 갤럭시워치 앱은 휴대폰에 집중돼 있던 간편결제의 흐름이 본격적으로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분야로 이동·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 앱이라고 평가받았다.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편의점, 카페 등 티머니 유통 가맹점에서도 티머니 카드처럼 사용이 가능한 점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티머니 갤럭시워치 앱은 갤럭시워치(기어포함)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연동 한 후, 티머니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앱이나 화면을 켜지 않고 갤럭시워치를 단말기에 태그만 하면 결제되기 때문에 간편하다. 또 신용·체크카드, 간편송금(토스,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충전수단을 제공하며, 사용할 만큼 미리 자동충천도 설정할 수 있다.

김정열 티머니 페이먼트&플랫폼사업부장(상무)은 “더 간편한 결제와 다양한 혜택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