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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사전청약 특공 2만9천명 몰려... 하남교산 최고 경쟁률 37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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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권' 과천주암도 경쟁률 29.2대 1
한국일보

지난 10월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마련된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접수처에서 시민들이 청약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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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교산과 과천주암 등 인기 지역이 몰린 3차 사전청약 특별공급에 2만9,000명이 넘는 무주택자가 몰렸다.

3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3차 공공분양 사전청약 특별공급과 신혼희망타운 해당지역 접수를 받은 결과 총 3,855가구 모집에 2만9,430명이 청약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평균 경쟁률은 7.6대 1이었다.

이중 공공분양 특별공급은 1,683가구 모집에 2만8,133명이 신청해 16.7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강남권'으로 분류되는 3기 신도시 하남교산은 2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무주택자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전용면적 59㎡의 경우 597가구 모집에 2만2,486명이 몰려 37.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8㎡는 15.4대 1, 55㎡는 10.3대 1, 51㎡는 7.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사실상 서울권으로 평가되는 과천주암도 전용 84㎡ 94가구 모집에 2,742명이 몰려 29.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천주암의 경우 해당지역(과천시) 100% 공급임에도 청약자가 몰렸다는 것이 국토부 측 설명이다.

한편 신혼희망타운은 2,172가구 모집에 1,297명이 신청했다. 해당지역 접수에서 남은 물량은 수도권 거주자 추가 접수를 거쳐 최종 경쟁률이 집계될 예정이다. 공공분양 일반공급 1순위 접수와 신혼희망타운의 수도권 거주자 청약 접수는 6∼9일 진행되며 당첨자는 23일 일괄 발표된다.

김수상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세 번째 공공분양 사전청약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이달 말에도 공공과 민간 사전청약을 통한 대규모 공급이 계획돼 있는 만큼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집 마련 기회가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엽 기자 s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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