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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대구 혁신도시 내 최첨단 종합병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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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대구 동구혁신도시에 들어설 대구연세병원 조감도.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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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혁신도시에 현대식 최신 의료장비와 최고급 시설을 갖춘 종합병원이 들어선다.

대구시는 3일 오후 동구 각산동 병원 부지에서 채홍호 행정부시장, 홍그루 세브란스병원 협력소장을 비롯해 내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연세병원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병원은 지하 3층, 지상 12층 규모로 총 1000억원을 들여 1차로 400병상 14개 과로 출발한 뒤 2024년 준공 이후 2차 800병상 23개 과 이상 진료과목을 둔 종합병원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뇌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척추관절센터, 외상센터, 건강증진센터, 응급의학센터 등을 갖춘 최상의 의료서비스와 대구 의료기관 중에서는 환자 중심의 진료접수와 병원업무에 편리한 최첨단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하는 첫 종합병원으로 건립된다.

시는 2018년부터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사항으로 요구가 많았던 의료시설 확충을 위해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노력해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및 동구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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