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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타운' 이종혁, "♥아내와 팬클럽 정모에서 처음 만나" 대학로 금성무 시절 공개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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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해방타운’ 이종혁이 대학로 금성무 시절 인기를 자랑, 아내와의 첫만남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이종혁의 해방 라이프가 공개됐다.

20대 시절, 수십편의 연극 무대에 올랐던 이종혁은 대학로를 찾았다. 그는 “날도 쌀쌀해지고 센치해 지니까 옛날에 내가 성장했던 곳이 어떻게 변했나 궁금해서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1997년, 24살에 연극 데뷔를 했다고. “금성무 닮았다”는 김신영의 말에 이종혁은 “급선무죠”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이종혁은 선배 배우 안내상, 우현과 만났다. 이들은 20년 전 연극 ‘라이어’를 함께하며 인연을 맺었다고. 이종혁은 “옛날 추억을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을 찾다보니 형들이 생각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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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상은 “이종혁이 ‘말죽거리 잔혹사’로 잘 나갈때 조금 거리를 두면서 전화 받을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더라. 변함 없는 모습에 ‘떠도 얘는 문제가 없겠다’ 싶었다”고 미담을 전했다.

우현 또한 “나는 종혁이가 뜰 줄 알았다”고 그를 칭찬했다. 우현은 이종혁을 ‘라이어’에 발탁한 사람이라고. 우현은 “느낌이 딱 왔다”며 “공손하지 않아서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당시 이종혁은 당시 우현이 맡았던 역할 ‘바비’를 언급하며 “골때린다”고 친구들한테 소리쳤다고. 우현은 “그때 이종혁을 딱 기억했다. 만약 공손하게 인사했으면 기억 못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혁은 데뷔때 패기 넘쳤던 일화를 공개하며 “열심히 살다보니 인연이 인연이 되고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이에 안내상은 발끈하며 “네가 열심히 살긴 뭘 열심히 살아? 운이랑 비주얼이 먹힌거지. 우리는 밑바닥에서 몸부림 쳤는데 너는 인물과 건방으로 뜬것”이라고 농담했다.

이종혁은 “열심히 한 이유가 있다. 이 인물인데 연기 못하면 욕 먹을 것 같았다”고 능청스럽게 받아쳤다.

이종혁은 “형들은 해방하고 싶을 때 없냐”고 질문했다. 우현은 “이제는 해방되면 빨리 죽을 것 같다. 나는 테두리 안에서 절제시켜주는 것들이 있어야 안정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종혁은 “해방타운 고정 들어와도 안 할거냐”고 물었고 우현은 “그건 조금 다르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우현은 “진정한 해방은 가정에 있다”는 명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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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오래전 함께 공연했던 극장을 찾았다. 이종혁은 연극 데뷔 후 세 번째로 한 작품이 ‘라이어’라고. 그는 “라이어 때 팬들이 꽤 많았다. 심지어 팬들이 계속 늘어났다. ‘온라인 카페’가 처음 생겼을때 이종혁 팬클럽도 생겼다. 조승우보다 먼저 생겼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종혁은 “팬들이 200~300명 정도 있었다. 길 가다가 알아보기도 했다. 팬클럽 이름도 내가 지었다. 막 고민하다 지은 이름이 ‘이종사촌’이었다. 이종사촌처럼 가깝게 지내자는 뜻이었다. 이종혁을 사랑하는 촌스러운 사람들이라는 뜻도 있다”고 자랑했다.

이종혁은 아내와의 첫만남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지금 아내가 정모에 나온적이 있다. 그때 보고 ‘저 친구 괜찮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 아내가 선본 남자랑 ‘라이어’를 보러왔다. 그때 막 질투가 나서 괜히 ‘재밌게 보세요’라고 기분 나쁜 티를 내기도 했다. 이후 헤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고백해서 사귀게 됐다. 팬들이 그 사실을 알고 은행나무 은행 떨어지듯 후드드득 떨어져 나갔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ys24@osen.co.kr
[사진]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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