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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안나린 2,3위로 통과..이미향은 1타 차 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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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단독 2위로 Q스쿨 1차전을 통과한 최혜진. [사진=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최혜진(22)과 안나린(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Q스쿨 시리즈 1차전을 2,3위로 무난히 통과했다. 그러나 LPGA투어 10년 경력의 이미향(28)은 1타 차로 컷오프돼 아쉬움을 남겼다.

최혜진은 6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RTJ 매그놀리아 그로브의 크로싱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보기 1개)를 몰아치며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17언더파 269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수석 합격자인 폴린 루신-부차드(프랑스)와는 2타 차였다.

최혜진은 3번 홀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6번 홀(파5) 이글 후 나머지 홀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추가하는 화끈한 경기력을 뽐냈다. 최혜진은 발목 부상으로 인해 첫날 2언더파로 평범한 출발을 했으나 2~4라운드에 66-68-66타로 15타를 줄이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최혜진은 "이번 주 경기는 전체적으로 만족스럽지만, 중간 중간 실수도 있었다. 사흘 정도의 시간이 있으니 보완할 점은 보완해서 다음 주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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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3위로 Q스쿨 1차전을 무난히 통과한 안나린. [사진=LPGA]



안나린도 마지막 날 버디 7개에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14언더파 272타로 단독 3위를 기록했다. 최혜진과 안나린은 현지시간으로 9~12일 앨라배마주에서 열리는 2차 대회에서 상위 위 안에 들어야 내년 LPGA투어 풀시드를 획득하게 된다. 안나린은 "이번 주는 전반적으로 좋은 경기를 보여준 것 같다. 아직 한 주가 남았기 때문에 조금 더 집중해서 내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올시즌 LPGA 투어의 2부 투어인 시메트라투어에서 뛴 홍예은(19)은 최종 합계 9언더파 277타를 기록해 공동 11위로 2차 대회에 진출했다. 박금강과 김민지도 최종합계 이븐파 286타와 1오버파 287타로 각각 공동 52위와 공동 62위를 기록해 70위까지 주어지는 2차 대회 진출권을 획득했다.

그러나 LPGA투어에서 10년을 뛴 이미향은 마지막 날 3타를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최종합계 2오버파 288타로 공동 75위를 기록해 1타 차로 컷오프됐다. LPGA투어에서 2승을 거둔 이미향은 특히 17, 1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는 필사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아쉽게 짐을 싸야 했다.

올시즌 유럽여자투어(LET)에서 올해의 선수와 신인왕을 동시석권한 아타야 티티쿨(태국)은 마지막 날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273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출전선수 중 14위로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후루에 아야카(일본)는 최종합계 11언더파 275타로 단독 7위에 오르며 무난히 1차 대회를 통과했다. 2019년 메이저 대회인 AIG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시부노 히나코(일본)도 마지막 날 2타를 줄여 최종합계 6언더파 280타로 공동 2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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