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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집사부일체' 양세형 "탈모약 먹었더니 다른 곳에 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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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개그맨 양세형이 탈모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대한민국 의학계의 유명 인사 부부 홍혜걸, 여에스더가 사부로 등장해 달콤살벌한 제주도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는 스트레스 없이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 꿀팁을 공개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건강과 관련된 고민을 나누기도 했다.

여에스더 부부는 30대 멤버들이 관심을 갖는 탈모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여에스더는 "탈모가 유전적인 영향인 것은 맞다. 그러나 대를 걸러서 유전된다는 속설은 틀렸다. 영향이 있다면 친가보다 외가의 영향이 크다"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은 "아, 나 엄마 쪽이 (탈모인데)"라며 얼굴을 감싸쥐고 절망감을 표출했다. 양세형은 "아버지는 정말 숱 많다"라며 아쉬워했다. 외할아버지는 어땠냐는 물음에 "외할아버지도 많이 (머리가) 날아가신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양세형은 "나는 탈모약을 먹고 있다. 효과가 좋다는 병원에 가서 약 처방을 받아서 먹고 있다. 그런데 단점이 다른 곳에도 털이 난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여에스더는 "굉장히 효과가 좋은 탈모약을 먹고 있는 것이다"라며 양세형을 위로했다.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이 함께하는 인생 과외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집사부일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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