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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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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美징글볼 월드클래스 무대→루이비통 111개국 완판...1등 브랜드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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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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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이 단 한순간도 눈뗄 수 없는 퍼포먼스와 재치 있는 순발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으며 명품 브랜드의 품절 행진을 이끌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인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 주최 '2021 징글볼 투어'에서 홀리데이 리믹스(Holiday Remix) 버전 '다이너마이트'와 '버터'로 오프닝을 장식했다.

이날 클로즈업을 부르는 남다른 존재감으로 레드카펫부터 시선을 모은 지민은 타고난 무대 체질인 만큼 넘치는 매력과 급이 다른 메인 댄서 다운 명품 댄스, 곡의 메시지를 완벽히 전달하는 탁월한 보컬 테크닉의 아름다운 음색으로 단번에 무대를 휘어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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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무대에서 퇴장하는 진행자 조조 라이트(JoJo Wright)의 뒤를 기차 놀이하듯 따라가는 유쾌하고 센스 있는 연출로 엄청난 환호를 얻으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고조시켰다.

무대 후 지민이 착용한 제품은 역시나 SNS 상에 빠르게 공유되며, 212만 원 타이거 가디건 20개국, 가디건 안에 매치한 화이트 셔츠 30개국에서 품절되었으며, 베이지색 팬츠는 11개국에서 품절을 기록했다.

함께 코디네이션한 반다나는 30개국, 240만 원 앵클 부츠는 20개국에서 전량 솔드아웃 되며, 이는 모두 방탄소년단이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루이비통 제품으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품절되어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35개월 연속 1위 '지민'의 고가치 브랜드 네임밸류를 과시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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