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경찰서 전경./부산경찰청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과거 부산 야구 유망주로 '각광'…고교 시절 범죄 이력 탓에 프로야구단 퇴단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은퇴 후 각종 범죄로 구설수에 올랐던 부산 출신 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또 다시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6시 30분쯤 부산진구 서면에 있는 한 유흥주점에서 50대 종업원 B씨를 때린 혐의를 받는다.

B씨는 2주 상당의 부상을 입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진행 중인관계로 세부적 내용은 알려 줄 수 없다"고 말했다.

A씨는 과거 부산에서 야구 유망주로 각광받기도 했으나, 고교 시설 범죄 이력 탓에 프로야구단에서 퇴단한 뒤 각종 폭행 구설수에 휘말렸다.

지난해 2월엔 후배 머리를 맥주병으로 내리쳐 재판에 넘겨져 1심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기도 했다.

hcmedia@tf.co.kr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