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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LG이노텍, ‘무역의 날’ 산업포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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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문혁수 LG이노텍 광학솔루션사업부장(전무). LG이노텍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이노텍은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한국무역협회가 대한민국 무역의 진흥과 수출 확대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주최하는 행사다.

이날 시상식에서 문혁수 광학솔루션사업부장(전무)은 광학부품산업의 국가 경쟁력 향상 및 수출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문 전무는 2009년 LG이노텍에 입사해 2010년부터 광학솔루션 개발조직, 연구소 등을 거쳤다. LG이노텍의 카메라모듈 및 3D센싱모듈의 세계 1위 제품 육성을 이끌었다.

문 전무는 LG이노텍의 세계 최초 기술 개발에도 기여해왔다. LG이노텍은 2010년 손떨림 보정(OIS)기능이 적용된 카메라모듈, 2016년 전면 듀얼 카메라모듈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선보였다. 2020년에는 센서 시프트 손떨림 보정기능을 적용한 트리플 카메라모듈의 세계 첫 양산에 성공했다.

2017년 세계 최초 스마트폰용 3D센싱모듈 양산에 성공하는 등 차세대 성장동력인 3D센싱모듈 사업도 적극 발굴했다.

더불어 물류 무인화, 설비 원격 조정 시스템 등의 생산공정 도입과 함께 제품 검사과정에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또 스마트 팩토리를 기반으로 품질 변동을 조기 감지해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수립해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문 전무는 "혁신기술로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초정밀, 초슬림, 고성능 제품을 한발 앞서 선보여 나가는데 주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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