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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노원구, 재택치료자 가족에 '안심숙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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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노원구 '안심숙소' 내부 모습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택치료자 가족에게 '안심숙소'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노원구는 지역 내 호텔들과 운영하던 기존 '자가격리자 가족 안심숙소'를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재택치료자 가족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노원구재난안전대책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숙소 이용료는 1일 2만원이다.

노원구는 "재택치료자 가족을 위한 숙소를 운영하는 서울시 자치구는 우리가 유일하다"며 "확진자는 자택에서 격리 치료를 하고, 가족은 '안심숙소'에 머물기 때문에 가족 간 감염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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