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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카카오T, 이달 렌터카 중개시장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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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렌터카연합회와 업무협약

이데일리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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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이달 중 ‘카카오T’에서 렌터카 중개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렌터카연합회)와 렌터카 플랫폼 중개 서비스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중소렌터카사업자는 카카오T 플랫폼에 렌터카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전국 각지에 분포된 중소사업자들의 렌터카를 활용해 서비스를 중개한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이 카카오T를 이용해 원하는 차종을 선택해 차량을 대여할 수 있고, 교통사고가 일어났을 때 수리비 과다청구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점이라고 카카오모빌리티는 밝혔다.

아울러 두 기관은 중개 서비스 가격·품질 표준화를 이루고 상생 모델을 발굴하고자 상생협의체를 만들기로 했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은 “렌터카 사업자와의 소통 채널을 확대해 일선 현장에서 힘쓰고 있는 렌터카 사업자 여러분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겠다”며 “렌터카 사업자와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이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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