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손된 레이 차량 |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6일 오후 5시 10분께 인천시 서구 청라동 한 지하차도 출입로 인근에서 A(63)씨가 몰던 25t 화물차가 앞서 있던 레이 차량을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레이 차량이 앞으로 밀리면서 팰리세이드 차량과 1t 화물차 등 차량 2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레이 차량 운전자 B(29)씨가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지하차도 내 청라동에서 가정동 방향 편도 2차로의 통행이 전면 통제되면서 한때 차량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퇴근 시간 도로가 막히는 상황에서 A씨가 미처 앞을 제대로 살피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제때 차량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레이 차량이 심하게 파손됐지만, 다행히 B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파손된 25t 화물차 |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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