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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장동민, 이달 19일 제주도서 결혼 "무거운 책임감 갖고 성실히 살 것"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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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개그맨 장동민/뉴스1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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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방송인 장동민(43)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장동민 소속사 엘디스토리는 6일 공식입장을 통해 "장동민은 오는 19일 제주도의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미리 말씀드리지 못한 것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심해지면서 결혼식을 미루는 것도 고민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이미 양가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모든 준비를 마친 상황이라 조용히 식을 치르려 준비해왔다"며 "결혼식에는 양가 가족 외에 가장 가까운 지인 몇 명만 초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예인 동료 중에서는 장동민의 오랜 친구이자 지인인 유세윤과 유상무만 참석할 예정이며, 이들이 사회를 맡아 장동민의 결혼을 축하해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예비신부에 대해서는 "장동민의 예비 신부는 연예계와는 관련이 없는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동민 또한 소속사를 통해 "너무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조금은 민망하다"면서도 "제 인생의 가장 소중한 사람을 만나, 한 가정의 가장이자 사랑하는 이의 남편이 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옹달샘의 맏형 임에도 가장 늦게 장가를 가게 돼, 두 동생에게 많은 조언을 들으며 조금씩 조심스럽게 결혼을 준비해왔다"며 "결혼 후에는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일하고 또 예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하 장동민 소속사 엘디스토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개그맨 장동민의 소속사 엘디스토리 입니다.

오늘 나온 장동민의 결혼 보도에 대한 장동민의 소감과 소속사의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장동민은 오는 12월 19일 제주도의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미리 말씀드리지 못한 것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심해지면서 결혼식을 미루는 것도 고민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미 양가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모든 준비를 마친 상황이라 조용히 식을 치르려 준비해왔습니다.

결혼식에는 양가 가족 외에 가장 가까운 지인 몇 명만 초대할 예정입니다. 연예인 동료 중에서는 장동민의 오랜 친구이자 지인인 유세윤과 유상무만 참석할 예정이며, 이들이 사회를 맡아 장동민의 결혼을 축하해줄 계획입니다.

장동민의 예비 신부는 연예계와는 관련이 없는 비 연예인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하 장동민이 전한 소감입니다.

"안녕하세요, 장동민입니다. 너무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조금은 민망합니다. 제 인생의 가장 소중한 사람을 만나, 한 가정의 가장이자 사랑하는 이의 남편이 되려 합니다. 옹달샘의 맏형 임에도 가장 늦게 장가를 가게 돼, 두 동생에게 많은 조언을 들으며 조금씩 조심스럽게 결혼을 준비해왔습니다. 결혼 후에는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일하고 또 예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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