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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고은아 "원룸서 생활비 걱정에 눈물…가족 원망스러워 안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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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제공=MBC에브리원 '나를 불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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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아가 과거 겪었던 가족과의 갈등을 고백한다.

오는 7일 밤 11시30분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나를 불러줘'에는 고은아가 8번째 의뢰인으로 출연해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이날 방송에서 고은아는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기록하는 자서곡을 만들어달라고 의뢰한다.

고은아는 이어 "처음 밝히는 이야기"라며 "일과 사람 때문에 슬럼프를 겪고, 원룸의 좁은 침대에 누워 생활비를 걱정하며 매일 눈물 흘렸다"고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고아는 "가족들이 원망스러워 안 만났는데 힘들 때 손잡아주는 건 결국 가족이더라"라고 고백해 대체 가족 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고은아는 혼자 은퇴를 결심했던 순간 동생 미르 때문에 다시 일어났다는 이야기도 털어놓는다. 미르가 고은아를 인생의 숙제이자 롤모델이라고 말하며 힘을 불어넣어줬다는 것.

고은아는 이날 방송에서 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특별한 사연을 털어놔 출연진들은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여 자서곡을 완성했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고은아는 2004년 광고 모델로 데뷔해 KBS2 드라마 '황금사과', MBC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영화 '썬데이 서울' '잔혹한 출근' 등에 출연했다. 고은아는 동생인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와 함께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통해 일상을 공개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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