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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기준 확진자 3558명…서울 월요일 최다, 오미크론 전국 확산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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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상준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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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3558명 나왔다. 수도권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서울에서 월요일 동시간대 기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 등 수도권 외 지역에서 이날 처음으로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55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3887명)와 비교하면 329명 적지만, 지난주 월요일 같은 시간대 확진자 수인 2641명보다는 917명 많다.

수도권 중심 확산세가 이어진 가운데 서울에서 월요일 기준 일일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의 약 70%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발생했는데 이 중 1614명이 서울에서 나왔다. 확진자 수는 전날(1380명) 동시간대 대비 234명 늘었고, 지난주 월요일 동시간대(1093명)와 비교해선 512명 늘었다.

오미크론 확진자도 추가됐다. 이날 0시 기준 12명이 추가되며 현재까지 총 24명이 오미크론 확진자로 집계됐다. 추가된 12명 중 10명은 인천 미추홀구 교회 관련, 2명은 해외 유입이다.

인천 등 수도권 외 지역에서 처음으로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5일 코로나19 확진 이후 의심 환자로 분류된 우즈베키스탄 국적 70대 여성이다. 충북 진천읍에 거주 중인 이 여성은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인천 미추홀구 교회를 방문하고 30일 진천으로 돌아왔다.

이 여성과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가족 2명과 지인 2명, 시외버스 기사 1명 등 5명은 모두 음성이 나왔다. 다만 이 여성과 함께 시외버스를 탄 승객 9명, 따로 이용한 택시 기사 1명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추가 확진 가능성이 남아있다.

서울도 오미크론 '안전 지대'가 아니라는 관측도 나온다. 오미크론 감염 여부를 조사 중인 역학적 관련자 중에 경기와 서울 거주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학가를 중심으로 오미크론이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한국외대, 경희대 서울캠퍼스,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 오미크론 확진 의심 사례로 분류돼 있다.

김상준 기자 award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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