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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자이언트 핑크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6일 자이언트 핑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들 놀라셨겠지만 요새 제가 살이 포동포동 오른 이유가 바로 요놈 때문. 어느덧 23주가 지나 이제 숨길 수 없을 만큼 커버린 아주아주 잘생긴 분홍이. 내가 엄마가 된다니 진짜 믿기지 않는다”라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어 “저밖에 모르던 나는 분홍이를 위해 모든 걸 중단함. (이게 모성애인가?) 즐겨마시던 술도 끊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야채 많이 먹고 몸에 좋은 거 배에 다 때려놓고 비타민 먹고 아주 그냥 난리”라며 태교에 한창인 근황을 전했다.

또 “더 대박인 건 이번에 분홍이랑 같이 곡도 만들고 뮤비도 찍었다. 조만간 나올 신곡도 많관부. 태교는 힙합으로 하는 중. 클래식은 너무 내 스타일이 아닌 걸 어떡해. 분홍아 4월에 만나자”라고 덧붙였다.

자이언트 핑크는 엠넷 ‘쇼미더머니’ 시리즈와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11월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자이언트 핑크 인스타그램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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