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국내 30대 그룹 상장사 임원 가운데 1969년 이후 출생자가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3분기 기준 1969년 이후 출생한 X세대와 1979년 이후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 임원은 모두 3천484명으로 전체의 46.8%를 차지했습니다.

젊은 임원으로의 세대교체는 특히 IT 기업에서 두드러졌는데 네이버의 경우 임원 121명 중 114명이 X세대 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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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입 요소수의 온라인 판매를 허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은 요소수의 판매처와 구매처가 주유소로 한정돼 있고, 해외 인터넷 쇼핑몰을 통하는 경우에만 직접 구매가 가능합니다.

정부는 수입 요소수를 작은 분량을 나눠 온라인 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며 조만간 세부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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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말 기준으로 국내 전기차 보급 대수는 약 20만 대로 전체 등록 자동차 수의 0.8%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 전기차 보급 대수는 경기도가 3만 5천 대, 서울이 3만 3천 대로 가장 많았고, 전체 등록 자동차 가운데 전기차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였습니다.

전기차 충전기 보급 대수는 약 7만 2천 기로 나타났는데, 급속 충전기보다 완속 충전기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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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의 연간 에너지 비용과 필터 교체 비용이 제품별로 최대 2배나 차이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삼성, 샤오미, 위닉스 등 국내외 8개 브랜드 제품을 대상으로 공기청정기 성능을 비교한 결과, 미세먼지 제거 성능은 모두 기준을 충족했습니다.

하지만 비용은 제품별로 큰 차이를 보여서 연간 에너지 비용은 적게는 8천 원에서 많게는 1만 6천 원, 필터 교체 비용은 2만 9천 원에서 6만 원까지 차이가 났습니다.
이혜미 기자(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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