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6 (화)

'전현무♥' 이혜성 "가족들이 악플을 보니까..." (맘마미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맘마미안' 이혜성이 울컥했다.

7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맘마미안’은 스타가 출연해 엄마의 손맛을 찾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스타는 엄마가 만든 음식과 ‘엄마의 손맛’을 그대로 재현한 셰프 군단의 음식 중 엄마의 손맛을 추리해야 한다.

첫 방송에는 배우 서지석과 어머니가 함께 출연해 ‘맘마미안’ 셰프 군단과 쫄깃한 손맛 대결을 펼칠 예정이라고 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이날 셰프들이 똑같이 재현해야 하는 음식은 바로 서지석 어머니 표 ‘죽’이다. 서지석이 힘들었던 시기에 먹었던 것으로, 어머니의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이라고 전해진다. 죽을 만들던 서지석 어머니는 “엄마 밥 먹고 얼마나 아들을 생각하는지 알아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한다.

이어 서지석 어머니의 감동적인 모성애도 공개된다. 아들의 악플을 본 적 있냐는 물음에 서지석 어머니는 “내 눈에는 너무 잘하는데 그런 소리를 하면 속상하더라. 엄마 아닌 척하고 서지석 잘한다고 (댓글을) 썼다”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안타까움으로 물들인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지석 역시 이런 어머니의 마음을 알고 있었다고 밝힌다. 그는 “댓글을 보는데 엄마가 쓴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게 있었다. 부끄럽고 자책도 했다”라며 눈시울을 붉힌다.

서지석 모자의 이야기를 듣던 MC 이혜성도 이에 공감하며 “나도 가족들이 악플을 보니까 마음이 되게 아프더라”라고 말한 뒤 울컥한다.

이어 이혜성은 라디오를 진행하던 시절 크게 감동받았던 어머니의 ‘이 행동’을 떠올리며 결국 눈물을 흘린다고 알려져 이혜성을 눈물짓게 한 어머니의 위로는 과연 무엇이었을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맘마미안'은 7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MBC에브리원 ‘맘마미안’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