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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김종인,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가능성에 “두고 보면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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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7일 윤석열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그건 두고 보면 안다. 지금 미리 어떻게 이야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조선비즈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7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가비전 심포지움 국민행복과 국가미래에 참석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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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가비전 심포지움 국민행복과 국가미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지금 일반 국민들의 선호로 보면 결론이 어떻게 날 거라고 아는 것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와 안 후보의 지지율이 큰 폭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 점을 언급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전날 CBS 라디오에서도 안 후보를 향해 “본인이 정권교체를 위해서 뭐든지 하겠다고 얘기를 했기 때문에 전국에서 정권교체를 위한 길을 택해 주시지 않겠나 생각한다”며 “(대선) 포기는 본인의 결단에 달린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과 신경전이 있다는 질문엔 “누가 그런 소리 하냐”며 “내가 그 사람을 신경 쓰면서 역할을 할 그럼 사람은 아니다”라고 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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