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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오미크론 신규확진 12명 대부분 인천교회 연관...의심자 6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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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교회와 관련된 국내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새로 확인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12명 가운데 해외 입국자 3명을 제외한 9명이 모두 인천 미추홀구 교회와 관련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 소재 대학교에 다니는 유학생이 3명, 교인이 3명, 교인의 가족과 지인 각 1명, 선행 확진자와 식당에서 접촉한 사람의 가족이 1명입니다.

서울 유학생 3명도 이 교회에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식당에서 접촉했다가 감염된 사례도 오미크론 변이에 확진된 교회 교인이 변이 감염을 전파한 경우입니다.

신규 국내 변이 감염자를 지역별로 나누면 서울 3명, 인천 6명입니다.

해외유입 3명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지난 3일 입국한 뒤 4일 코로나19 및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현재 모두 임시격리시설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전날 총 24명에서 이날 36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의심되는 코로나19 확진자도 6명 증가해 모두 7명이 됐습니다.

모두 인천 교회 교인이거나 교인의 가족·지인으로 방역당국은 이들의 오미크론 변이 확진 여부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신규 변이 감염 의심자의 거주 지역은 서울 1명, 경기 2명, 인천 3명입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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