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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연 성폭행범 수사해달라"…가세연, 경찰에 고발장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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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미지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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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조동연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성폭행한 이를 찾아 처벌해달라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가세연은 서울경찰청에 성명불상의 가해자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죄 등으로 고발했다고 7일 밝혔다.

가세연은 성폭력 피해 사실을 밝힌 조 전 위원장의 지난 5일 입장문 등을 증거자료로 제시했다. 가세연은 "입장문 내용을 볼 때 군대 내 상관으로 추정되고 끔찍한 성폭력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아 폭행이나 협박에 의하지 않았더라도 위계에 의한 간음죄 성립에 무리가 없어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가해자의 행위 당시 시행하던 성폭력처벌법에 따르면 업무상 위력 등 간음은 친고죄에 해당하지 않고 현행 성폭력처벌법에서는 모든 성범죄를 피해자의 고소 없이도 제삼자도 고발할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공소시효에 대해선 "피해자는 가해자에 대한 객관적 증거가 있다고 밝혀서 성폭력처벌법의 공소시효 연장 특례에 해당한다"고 했다.

조 전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발탁됐으나 가세연이 사생활 논란을 제기한 뒤 이달 3일 자진 사퇴했다.

한편, 민주당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가세연 측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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