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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퇴근길이슈] 이서진 대머리·이정현 임신·뷔 제니 언팔·오미크론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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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대머리 된 이서진…'내과 박원장', 충격 비주얼 티저 포스터

조이뉴스24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내과 박원장'이 7일 이서진의 파격 변신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



배우 이서진이 작품을 위해 대머리로 파격 변신, 충격적인 비주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은 7일 이서진의 파격 변신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내과 박원장'은 1도 슬기롭지 못한 초짜 개원의의 '웃픈' 현실을 그려낸 메디컬 코미디로, 진정한 의사를 꿈꿨으나 오늘도 파리 날리는 진료실에서 의술과 상술 사이를 고민하는 박원장의 적자탈출 생존기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합니다. 동명의 원작 웹툰 '내과 박원장'은 네이버웹툰 베스트도전 조회수 400만 이상을 기록, 다음 웹툰리그 조회수에서도 1위를 차지한 작품입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센세이션 그 자체입니다. 원작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인 '박원장'으로 변신한 이서진은 파격 비주얼로 코믹 연기를 기대케 합니다.

포스터 속 의사 가운을 걸친 박원장에게서는 초보 개원의다운 비장미가 감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눈길을 사로잡는 건 후광이 번쩍 비치는 그의 민머리인데, 그 위로 드리워진 '빛나는 의사, 빚 내는 인생'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는 어딘지 서글픈 박원장의 앞날을 암시하는 듯 합니다.

이서진이 연기하는 박원장은 의술과 상술 사이에서 고민하는 짠내 나는 초짜 개원의로, 우여곡절 끝에 '내 병원'을 마련했지만 늘어가는 빚과 스트레스에 박원장은 머리 빠지게 고민합니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색다른 얼굴로 변신한 이서진의 하드캐리가 어느 때보다 기다려집니다.

◆ 이정현, 결혼 2년만 임신 "입덧 심해, 어머니들 존경"

조이뉴스24

이정현이 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사진=이정현 유튜브]



배우 겸 가수 이정현이 결혼 2년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정현은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정현의 집밥 레스토랑'에 임신 소식을 알리는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이정현은 "우리 가정에 새로운 식구가 찾아왔다는 좋은 소식을 나누고 싶다"며 "입덧이 심하게 와 물도 못 마시고 밥도 먹지 못해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입덧이 남아있어 영상 제작이 어렵다"는 이정현은 "이 세상 어머니들이 얼마나 존경스럽고 위대한 지 느낄 수 있던 시간"이라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이정현은 당분간 유튜브 영상 제작 휴식기를 가질 예정으로, 태교에 전념한 뒤 향후 배우 활동 및 유튜브 활동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 BTS 뷔, 블랙핑크 제니 팔로우→언팔 해프닝…팬들 '화들짝'

조이뉴스24

방탄소년단 뷔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 [사진=뷔 인스타그램 ]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개인 SNS 계정을 개설한 가운데 뷔가 블랙핑크 제니의 계정을 팔로우 했다가 취소하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6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오픈한 뷔는 7일 새벽 제니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했습니다. 방탄소년단 공식SNS를 비롯해 멤버들의 계정까지 단 7개만을 팔로우 하고 있던 뷔가 제니의 SNS를 팔로우 하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그러나 이는 SNS 조작 미숙으로 인한 실수로 알려졌습니다. 뷔는 제니를 언팔로우 하면서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인스타 추천, 이거 없애는 방법 없나요? 무서운 어플이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팔로우할 인스타 계정을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기능 때문에 제니의 계정을 팔로잉 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이같은 해프닝에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팬들 사이에 댓글 설전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방탄소년단 해외팬들은 뷔와 제니의 관계를 오해하면서 제니의 SNS 계정에 악플을 남겼고, 제니 팬들 역시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데뷔 8년만에 처음으로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 기록과 화제를 쏟아냈습니다. 특히 뷔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인스타그램을 공개한지 불과 43분 만에 100만 팔로워를 돌파, 기존 최단 기록 1시간 45분을 제치고 전 세계에서 최단기록을 경신했습니다. 1천만 달성까지도 불과 6시간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로써 뷔는 인스타그램 역사상 하루 만에 가장 많은 팔로워를 모은 스타가 됐습니다.

◆ '오미크론 감염' 인천 교회 "변명 여지없는 책임"

조이뉴스24

오미크론 첫 확진자가 나온 인천 A교회가 사과문을 게재했다. [사진=인천 A교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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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첫 확진자가 나온 인천 A교회가 공식으로 사과했습니다.

A교회는 7일 홈페이지에 관련해 "이번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 사태를 촉발시킨 일련의 일에 대해 인천 시민 여러분들과 국민들께 심려와 근심을 끼쳐 드리게 된 것을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A교회는 "이번 일은 본 교회 소속으로 외국어 예배를 담당하는 목회자 부부가 방역 당국의 초기 동선 파악에 정확한 설명을 하지 못했다"며 "초기 대응에 혼선을 빚게 하고 그로 인해 오미크론 확산의 단초가 된 것은 변명의 여지 없는 교회의 책임이고 잘못임을 인정하며 여러분의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전했습니다.

사태 발생 이후 교회는 방역 당국의 지시에 따라 지난 11월28일 외국어 예배 참석자와 앞 시간대 예배 참석자들은 모두 선제적 검사를 했고 확진자들은 격리 조치와 방역 당국 지시를 따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일부터 모든 교회 시설을 폐쇄하고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해당 교회의 목사인 B씨 부부는 지난달 15일 나이지리아에서 열린 학술 세미나에 참석한 뒤 지난달 24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뒤 국내 첫 오미크론 감염자로 파악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역 사회에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됐을 것으로 보고 지속적인 추적 관찰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날 새로 확인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12명 가운데 해외 입국자 3명을 제외한 9명이 모두 인천 미추홀구 교회와 관련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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