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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직원 900여 명 화상회의 초대하더니 "모두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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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스타트업 업체가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900여 명의 직원에게 해고를 통보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직원 900명 해고'입니다.

미국 모기지 스타트업 베터닷컴의 CEO 비샬 가그는 지난 1일, 900명 넘는 직원을 화상회의에 초대한 뒤 그 자리에서 해고를 통보했습니다.

회사 전체 인력의 9%에 달하는 인원을 화상회의 한 번으로 자른 겁니다.

그는 영상에서 "당신에 대한 고용은 지금 즉시 종료됐다"며 인사부에서 퇴직금과 해고 후 복지혜택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화상회의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고 누리꾼들은 "매우 무례한 해고 방식"이라며 비난을 쏟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