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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중년여성 살해범, 18년 전에는 강도살인 후 해외 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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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포 업주 살해 후 부산으로 가서 어선 타고 해외 도주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평소 알고 지낸 중년여성을 살해하고 범행을 도운 공범마저 살해한 50대 남성이 18년 전에는 전당포 업주를 살해한 뒤 해외로 밀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강도살인과 사체유기 등 혐의로 이날 구속된 A(52)씨는 18년 전인 2003년에도 이번과 유사한 강도살인 사건을 저질렀다.

그는 2003년 1월 14일 오전 10시 15분께 인천시 남구(현 미추홀구) 한 전당포에서 미리 준비한 둔기로 업주(사망 당시 69세)를 때려 뇌출혈 등으로 숨지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