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엄기준, “이지아, 첫 손님으로 왔을 때 너무 고생 많이 해” (해치지 않아)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해치지 않아’ 빌런 삼형제의 노동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7일 방송된 tvN ‘해치지 않아’(연출 김상아)에서는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빌런 삼형제'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은 오랜만에 서울에서 모임을 가졌다. 이들은 화려하게 피날레를 장식하기 위해 한껏 멋을 내고 방문했다.

하지만 맛있는 것 먹으면서 힐링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노동 지옥이 시작되자 허탈한 분노를 표출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곧 노동복으로 환복하고 고흥에 방문했던 12명의 손님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김장에 돌입했다.

그들은 “게스트가 온다”라는 제작진의 말에 “게스트도 와서 같이 김장하면 안 되냐”라며 한 사람이라도 더 일손을 거들길 바라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장 도중에 게스트가 오는 일은 없었고, 빌런 삼형제 셋이서 사이좋게 김장을 함께 했다.

불평불만을 하면서도 열심히 김장을 한 빌런 삼형제. 김장이 다 마무리되자 3~4포기가 남았고, 남은 김장 재료들은 본인들이 가져가기로 결정했다.

제작진에게 불만을 표하면서도 “우리 원래 이런 프로그램이었지”라며 쉽게 수긍하며 일에 집중하는 빌런 삼형제.

노동지옥에 빠진 삼형제 앞에 첫 손님이자 마지막 손님 이지아가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서 폐가 하우스의 험난한 시작을 함께했던 이지아는 극진한 대접을 받기 위해 삼형제의 서울 모임에 초대됐다.

특히 엄기준은 “우리 패밀리라서 먼저 초대했는데 첫 게스트로 왔을 때 너무 고생했다. 그래서 다시 부르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손님으로 대접받는 것도 잠시, 이지아는 어느새 두 팔을 걷어붙이고 함께 노동지옥에 빠져들었다.

신나는 노동 이후, 이지아는 “다들 핼쑥해졌다”라고 말하며 웃 어보였고, 빌런 삼형제는 “아침에는 괜찮았다”라고 웃어 보였다.

고생했던 시절에 대해 이야기하는 빌런 삼형제와 이지아. 그들은 그 고생이 힘들었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으면서도 고생해서 수리한 집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윤종훈은 “우리가 이보다 진심일 수가 없었다는 생각이 들어 폐가하우스 마지막날에 울었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이러한 네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tvN ‘해치지 않아’ 속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의 마지막 이야기는 7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됐다.

사진 = tvN ‘해치지 않아’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