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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그 해 우리는' 최우식, 김다미 컬래버 제안 거절했지만..10년 만에 동반 다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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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그 해 우리는'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최우식과 김다미가 10년 만에 다큐를 다시 찍게 됐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는 국연수(김다미 분)와 최웅(최우식 분)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011년 고3 시절 국연수는 최웅에게 "나는 대학 가고 너는 재수하면 어떡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최웅은 "안 떨어질 건데 만약 떨어지면 너 대학 근처에서 재수할 거다"라고 답했다. 이에 기분이 좋아진 국연수는 "내가 그렇게 좋아?"라고 했고 최웅은 웃으며 대답을 피했다.

국연수는 연애 내내 "만약에"를 달고 살았다. 그는 이에 대해 "분명 날 많이 좋아하는 거 같긴 한데 꼭 결정적으로 중요한 말은 안 하더라"라고 혼잣말했다. 반면 최웅은 "왜 자꾸 만약을 생각해서 저를 괴롭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연애 1670일 째 국연수는 "만약에 말이야"라며 "우리가 진짜 헤어지면 어떡하지?"라고 물었다. 최웅은 "안 헤어져"라고 확신했고 "헤어질 수도 있잖아"라는 말에도 "나는 안 헤어져"라고 했다. 국연수는 "내가 너 버리고 가면? 만약에 그러면 어떻게 할 거냐"라고 다시 물었고 최웅은 "그럼 다시 안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다시 찾아가면?"이라는 물음에 "물 뿌리고 소금 뿌려서 내쫓을 거다. 그러니까 나 버리지 마"라고 했다.

그렇게 현재가 됐고 국연수가 집으로 찾아오자 최웅은 국연수의 얼굴에 분무기로 물을 뿌렸다. 국연수는 최웅의 집에 들어와 최웅이 고오 작가라고 추측했다. 최웅은 최웅이 아닌 고오 작가를 만나러 왔다는 국연수는 건방진 자세로 "해봐"라고 했고 국연수의 제안을 "그냥 싫다"며 거절했다.

열 받은 국연수는 "최웅 많이 컸다"고 했지만 최웅은 이를 따박따박 받아쳤고 국연수는 "이런 수모를 당할 바엔 찾아오는 게 아니었다"고 후회했다. 최웅은 "다신 안 본다고 했을 텐데 왜 왔냐"고 물엇고 국연수는 "넌 뭔데 5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화가 나있냐"고 했다. 이에 최웅도 "넌 뭔데 5년이 지났는데 이렇게 쿨해진 거냐"고 하기도.

그 순간 최웅의 집에 엔제이(노정의 분)가 찾아왔다. 이에 국연수는 집을 나갔고 최웅은 국연수가 나가는 길에 소금을 뿌리고는 '버킷리스트 하나를 해결했다'고 통쾌해했다. 하지만 이도 잠시 그는 찝찝한 마음이었다.

엔제이는 최웅에게 자신의 건물을 그려달라는 부탁을 하고 떠났다. 최웅은 엔제이를 눈앞에 두고도 국연수가 신경쓰이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국연수는 월요일에 출근하자마자 장도율 팀장(이준혁 분)을 맞닥뜨렸다. 장도율은 국연수에게 "혹시 기억이 안 나시는 거냐"고 했고 국연수는 장도율과 술을 마신 날의 기억이 떠올랐다. 국연수는 장도율에게 소시오패스라고까지 말한 술주정을 기억했고 프로젝트를 꼭 성공시켜야 하는 위기에 놓였다.

최웅은 국연수가 제안한 컬래버가 자신이 좋아하는 건축가가 만든 건축물이라는 것을 알고는 고민하다 가오픈 행사에 가게 됐다. 그곳에서 국연수와 장도율을 만났고 네 사람은 인사를 나눴다.

국연수는 최웅과 헤어진 후 장도율에게 고오 작가 컨택이 힘들다고 했지만 장도율은 술에 취한 국연수에게 이미 최웅의 정체를 들은 후였다. 장도율은 담당자를 바꾸더라도 최웅과 컬래버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국연수와 최웅은 엘리베이터에서 다시 만났다. 두 사람만 탄 엘리베이터는 멈췄고 국연수는 "시간이 그렇게 지났는데 아직도 그렇게 유치하냐. 철 좀 들어라"라고 최웅을 타박했다. 최웅은 "너는 겨우 생각해서 찾아온 게 같이 일하자는 거였냐"고 했고 국연수는 "그럼 내가 무슨 이유를 들고 너를 찾아가야 하는 거냐. 적어도 나는 유치하게 굴 생각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최웅은 "내가 유치하게 안 굴고 진지했으면? 감당할 수 있었고?"라고 했지만 "만약에 진지하게 굴었으면 어떻게 했을 건데?"라는 국연수의 말에 대답하지 못했다. 그렇게 엘리베이터 문이 열렸고 최웅은 도망치듯 자리를 피했다.

엔제이는 최웅에게서 답장이 오지 않자 최웅을 직접 찾아왔다. 최웅은 자신을 찾아온 엔제이에 당황했고 "생각보다 독특하신 분"이라고 놀랐다.

김지웅(김성철 분)은 최웅과 국연수의 휴먼 다큐를 안 하려 했지만 과거 다큐 영상 원본을 보게 됐다. 그리고는 마음이 돌아서서 다큐를 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김지웅은 이 사실을 최웅에게 통보했다. 국연수도 함께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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