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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최근 죽을 뻔" '돌싱포맨' 이경규, 심장에 관상동맥 막혀 큰 수술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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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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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돌싱포맨'에서 이경규가 깜짝 수술을 언급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돌싱포맨'에서 이경규가 출연했다.

이날 이경규가 임원희, 김준호, 탁재훈, 이상민과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이상민은 김영철 때문에 이경규와 강호동이 어색해졌던 일화를 전했다.

이상민은 "영철이한테 호동이형 뒷담화하다가 영철이가 전하는 바람에 호동이 형이 알게 됐다더라"며 그래서 어색해진 때가 있었다고 했다. 이경규는 이를 부정하지 않으면서 "그건 영철이가 나빠, 걔는 파리처럼 말을 옮기고 다녔다"며 난감해진 일화를 전했다.

이경규는 "우린 남을 씹어도 말을 옮기지 않는다"면서 "내가 입 열면 연예계 초토화된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이들은 건강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이경규는50대 넘으면서 큰병을 겪었다고 했다. 정확히 55세였다고 꼽은 이경규는 "당시 심장에 관상동맥이 막혀, 주요 혈관중 하나가 꽉 막혔던 것"이라며 큰 병원에 갔고 위급했던 상황이라 전했다.

결국 큰 수술했다는 이경규는 "알고보니 실핏줄이 도와줘서 살았다고 해, 건강보다 중요한게 없다"면서 아파보니 재산, 재력도 중요하지 않더라"며 그 만큼 인생의 우선순위를 건강이라 꼽았다.

이경규는 " 혼자살면 멘탈(정신)이 중요하다"며 멘탈 강화훈련을 진행, 특히 돌싱포맨은 혼자 속앓이를 많이 하게 된다며 후배들을 살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진 가운데, 탁재훈은 최근 '아는형님'도 출연한 이경규를 언급하며 "연말이라 방송국 여러개 도시냐"며 기습질문했고, "대상 안 준다는 얘기가 있다, 혹시 아시나 싶었다"고 장난쳐 웃음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사진]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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