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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김나영, 결혼 앞둔 스태프에 666만원 C사 가방 선물…진심 담긴 손편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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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자신의 스태프를 위해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

지난 5일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nofilterTV'에 스태프 A씨의 브라이덜 샤워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나영은 결혼을 하게 된 스태프 A씨를 위해 다른 스태프들과 깜짝 브라이덜 샤워를 준비했다. 축하 풍선에 명품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케이크까지 준비한 김나영은 "저 브라이덜 샤워 처음 해본다"면서도 "오늘의 목표는 울리는 것"이라고 자신있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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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를 놀라게 하기 위해 김나영은 먼저 깜짝 파티를 진행한 다음 미리 준비해둔 가짜 선물인 후드티를 선물했다. 김나영은 "간단하게 준비했다"면서 "너무 못 챙겨줬다. 미안하다"고 사과까지 했다. A씨는 김나영의 후드티 선물에 고마워하면서도 "언니가 책을 주실 줄 알았다"고 말했다. 게다가 다른 스태프들은 와인을 선물해주는 등 비교가 이어지자 김나영은 "저는 나중에 더 좋은 걸로 주겠다"고 했다.

그러다가 그는 "사실 선물을 더 준비해뒀다. 임신과 출산까지 다 되어있는 선물"이라면서 전집(?)을 건넸다. 하지만 전집이라고 말한 쇼핑백에 담긴 건 C사의 로고가 담긴 쇼핑백이었다. A씨가 말을 잇지 못하자 김나영은 "울어"라고 말했고, PD는 "이거 안에 뭐가 있을지 모른다"며 내용물을 확인해보라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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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쇼핑백 안에서 커다란 선물 상자를 발견한 A씨는 상자를 열어보고는 "어떡해!"라고 외치며 크게 놀랐다. 안에 들어있던 건 바로 C사의 베이지색 가방이었던 것. A씨는 어쩔 줄 몰라하며 "대표님이 샤X백 사줬어요. 너무 과해요"라고 당황하면서도 고마워했다.

김나영이 A씨에게 선물한 가방은 C사 공식 홈페이지에 666만 원으로 등록된 제품이었다. A씨는 김나영이 명품 가방과 함께 준비한 김나영의 진심이 담긴 손편지를 읽고 눈물을 쏟았고, 김나영도 그 모습에 같이 눈물을 흘려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1981년생으로 만 40세인 김나영은 현재 JTBC '내가 키운다'에 출연 중이다.

사진= 김나영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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